희망찬 코리아.

간기남

긴통을 기다리는 남자






친구랑 심야로 본 영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같은 이름때문에 스토리가 헷갈리는 경향도 있었지만

별4개!


느낌은...

남자들끼리나, 약간 오래된 연인끼리 보면 재미있을것 같은 영화

강선우(박희순)는 남자가 아니다. 남자라면 그럴수 없었을꺼야..ㅋ

지금까지 아이폰(3gs)를 2년 넘게 쓰면서 사용한 어플들을 정리해보면 어떨까해서 작성합니다.


우선 노트 종류들

처음에 스마트폰을 산이유도 이 노트에 있었죠.

예전에는 작은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메모하는걸 좋아해서 스마트폰으로 입력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이 나온다기에 산후 노트어플을 참많이 사용해봤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건 기본메모어플입니다..

노트류의 가장 중요한건 최대한 빠르게 입력할수 있어야한다는거죠.

그런의미에서 제일단순하고, 기본내장된 메모를 따라갈수 있는건 없더군요..


하지만 기본어플은 기능에서 아쉬운점이 많죠..

그걸 만족시키는건 역시 '어썸노트'입니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관리, 다양한 기능, 깔끔한 디자인

1등 어썸노트 별5개!!


2등으론 Trunk Notes입니다.

위키방식을 적용한 노트인데 활용도가 쓰기나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사용하기는 조금 어럽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및 사운드을 사용할수 있는데대 기타 첨부파일까지 가능

표기능을 구현할수 있고,  tn://연습용 과 같은글로 TrunkNotes안의 연습용 글을

링크 시킬수도 있습니다. 캘린더나, 옵니포커스같은 일정관리와 연동이 가능하다는거죠.


그래서 전 3개를 용도별로 이용하는데 기본메모는 빠른입력용.

느긋하게 입력하거나,  기념일이나, 분류를 나눠기록해야되는일은 어썸노트

참고해야될 내용이나, 자료같은 업무적인 내용은 Trunk Notes를 이용합니다.


기타 사용한 어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오래전에 사용한것들이라 지금은 변햇을수도 있습니다.)

 Evernote - 컴퓨터 동기화의 장점, 인터넷 연결이 기본인 단점(사용중)

Momento - 일기장으로 좋음, 디자인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적응이 잘안됨 (사용중)

NoteMaster - 구글 문서와 동기화 장점 - 분류가 힘들었음.(구글문서를 사용하는 사람은 좋음)(사용안함)

My Wiki - 다자인은 깔끔했지만, 간편한 노트용으로 사용하긴 힘들었음 위키와 노트의 중간단계라 어중간했음(사용안함)

WikiServer - 이 어플은 아이폰을 위키서버로 사용해서 데스크탑컴퓨터에서도 사용할수 있게하는어플인데.. 사용하려면 계속 켜둬야되서 불편했습니다.(사용안함)


음,, 생각보다 별로없네요.ㅎㅎ

짜잘하게 더 사용했던것도 있는것 같지만 기억도 안나는거보니 적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노트어플은 아무래도 강력한 어썸노트와 기본메모어플이 좋아서 생각보다 고민할 필요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일정관리 어플에 대해서 적어보죠.

이것도 참 고민을 많이 했던 어플이죠.


위키라 것을 처음 봤을때 정말 대단해보이고 이것이 인터넷이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감동했는데(오바해서;;)

국내에선 전혀 위키가 발전되지 못하는걸 보니깐 가슴이 아프다..


위키피디아 사이트의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로 위키의 방식 이야기입니다.

어떤것이드 '정보'를 집약하기에는 위키만한 것이 없는것 같은데 아직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은 위키형보다 게시판형에 머물며 친목 위주의 정보만을 교환하니 안탑깝네요.

즐겨하는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경우에도 국내용은 게임의 기본이라고 할수 있는 스킬 설명을 볼수 있는곳이 한군대도 없습니다.

인기커뮤니티 사이트를 방문해봐도 단순한 내용들의 게시판글들이 도배를 이루고, 누군가 매우 알찬 내용의 글을 적더라도

시간 순서이 게시판에서 오래 생존을 못하죠. 운좋게 공지로 떠올라다고하더라도 각기 다른 게시판내용의 링크수준이라 정보가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복된 글이 많이 올라오고, 조금 다른 내용으로 비슷한 글들이 많이 발생하죠.

누군가 실험글을 올려도 다른 글들에게 묻혔다가 다른사람이 또 고생해서 실험하는경우도 있고요.


위키의 특징을 작은 정보들이 모여서 큰정보를 이루는것이라고 느끼는데

국내의 특징은 개인의 노력으로 무엇인가를 이루고 그 영향은 몇사람들에게만 주어지고 그 정보를 다시 자신의 것과 합쳐서

무엇인가를 만들면 그건 또 일부에게만 전해는 형태라 느낍니다.

정보를 만드는 사람의 느끼는 성취감은 더 크겠지만 정보의 발전 속도는 더디고, 그와중에 시간에 뒤처저서 버려지는 정보도 많으 많아지겠죠.

이에 반해 위키는 기존의 글에 첨부형식도 쉽게 가능하고, 기존 위키의 자료를 이용하기가 쉬워서 빠른 정보의 집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특정 정보를 얻기 위해서 국내 인터넷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는 것보다 외국위키 번역기 돌리는게 수월하다는게 슬퍼서 올리는 글입니다. 영어만 잘했다면 한글위키는 무시하고 외국꺼 사용했으면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