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코리아.

2008년 03월 07일 금요일

여호와의 증인관한 글을 읽고 잠시 그 종교에 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글.

종교와 국가의 신념에 관해서.
종교가 우선인가 국가가 우선인가?
원칙적으론 종교와 국가 모두 동등한 것이겠지만, 국가의 입장에서는
종교는 인정하겠지만, 종교인은 국가의 통제안에 있는 국민일 뿐이죠.
(국가와 국민은 동등하겠지만, 국가는 곧 국민의 집합체이므로 국가대 국민은 다른말로 대수의 국민대 국민이라고도 할수 있죠.)

결국, 국가>종교가 됩니다. 한가지 종교만을 인정하는 그러한 나라가 아니라면요.
종교와 국가가 충돌한 지점에서 종교인은 종교를 택하고 그에 합당한 국가의 대가를 받는 것이 이상적이겠죠.

병역 거부에 관해서
[여호와의 증인]이란 종교를 어떻게 알았는가? -병역 거부 문제로 뉴스를 통해서,
즉, 부정적 첫인상을 받았음.

많은 사람들도 같을꺼라 봅니다. '여호와의 증인'='병역거부'로 직결되죠.
여기서 또 문제된는 것은 병역 거부로 징역을 살던 것이 반기를 든거죠.
요부분이 중요하게 보입니다.

종교적 신념에 따라서 복무의무를 거부한 결과로 징역을 살았는데, 징역을 사는 불이익을 당하기 싫어서 '대체복무'를 주장한다는거죠.

법보다 신념이 중요한 사람들이 자신에게 법적 하자가 없기를 바란다는건 이기적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그리고 '대체복무'를 주장하는데 기본적으로 대체복무제도들은 있습니다. 정상적인 군생활이 불가능하다면 '면제'를 해주고 국가의 이익을 위해 다른분야의 일을 하는 '병역특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다른제도에도 포함이 되지 못한 것일뿐인거죠.

결국 신념을 외치지만 그 신념은 범죄자 딱지보다 못하게 보이죠.

'가'라는 곳은 'A'를 금하고 있습니다. '가'에 속한 '갑'은 'A'를 원합니다. '나'라는 곳은 'A'를 금하지 않지만, 'B'라는 '갑을 매우 불편하고, 싫어하는 그런것이 있습니다.

'갑'의 바람직한 선택은 다음 2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1. '가'에 계속 있으면서 'A'를 포기한다.
  2. 'B'란 것을 참고 '가'를 포기하고 '나'속해서 'A'를 가진다.
그런데 '갑'이 '가' 있으면서 'A'를 가질려고하다가 걸려서 합당한 죄를 묻는데 벌을 받기 싫다고 한다면 '갑'은 욕을 먹을까요 안먹을까요?

당연히 욕먹겠죠? 네 그런거죠.

그런데 '갑'은 'A'를 체념하고 포기해야 하는가? 여기는 꼭 그렇치 않다고 봅니다.
'가'에서 'A'를 금하는 이유가 무었인가를 알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가'에서 'A'의 허용을 주장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문제가되는 '병역문제'
대안으로 이야기 되는 것이 '징병제패지 모병제 전환' '대체복무'등이 있죠.(음. 2가지 정도뿐이 생각이 안나네요.)

현제 '모병제'가 안되는 이유를 대외적 위험도와 비용의 문제라고 할때
해결방안으로는 '통일'을 주선해서 대외적 위험도를 낮춘다. 그리고 '모금'을 통해서 국방비를 지원한다. 정도가 있겠구요.

'대체복무'의 문제는 일단 절대적 필요성의 언급이 절실하죠. 예를 들면 대체복무로 농촌의 노동력을 보충한다고 할때 일단 농촌의 필요성과 현제의 노동력 부족 그리고 대체복무로 인한 효과가 대체복무 주장의 골자가 되어야하는거죠. 군대가기 싫어서 인원을 처치곤란으로 내보내는게 대체복무는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또한 농촌의 일손인데 낫질하나 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낼수 없겠죠. 즉 길을 여는 것과 중요한 것이 그 길에 들어갈 수 있게 준비하는거죠.
결국 이상적인 것은 '대체복무'의 확대 인거죠.
(참고로 대체복무에 관한 이전의 글)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에서 '종교에 의한' 대체복무를 주장하는건 아무리 대체복무를 주장한다고 해도 그 속에 포함되지 못할 확률이 존제하기 때문인거죠.

또한 태어나면서 정해진 국가이다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것이 아니기때문에라는 핑계에는 국가는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아들이 군입대가 예상되는 여호와의 증인가족이 있다면 병역거부로 인한 징역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최우선으로 '이민'을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요. 여호와의 증인은 '대한민국'에서 살아야한다는 교리가 있는거는 아닐껍니다.

하지만 종교적 신념보다 '현실'이 중요할 수 뿐이 없죠. 이민을 갈려해도 '대한민국'보다 잘사는 곳에는 갈수가 없고, 못사는 곳으로 가자니 '외지'에서 고생할 마음도 없고, 결국 신념 보다 현실은 택한 것이라는거죠.

그러면서 몇몇부분에서만 '신념'을 이야기한다면 납득하기 힘들겟죠.

주절주절 이상적인 내용들 위주로 적긴해서 현실감이 떨어지고 공감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현실은 그렇치 못하더라도 생각은 이상적으로하고 달려가야 된다고 봅니다.^^